본문 바로가기
health

비타민C 하루 섭취량과 효능, 부작용이 변비 치료까지?

by 유리아루 2023. 1. 27.
728x90

 

비타민C 하루 섭취량과 효능 부작용 

 

비타민C는 비타민의 한 종류입니다. 거의 모든 음식에 함유되어 있고, 과일에도 많이 들어있는 우리가 평소에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비타민 중 하나이지요. 
비타민C는 사람, 그리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필수적인 영양제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인해 산화를 예방하는 음식 첨가물로도 사용된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항산화 기능이란 조직의 산화적인 손상을 방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도 정상적인 항산화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 입니다. 노화, 암, 심혈관 질환, 관절염, 백내장, 치매 등을 막아주기도 하니까요.  이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게 바로 비타민C입니다.  

 

하루에 비타민C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여러 연구 결과 성인이 1일 10,000mg의 비타민C를 섭취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떤 사람들은 적은 용량에도 경미한 설사나 위장 자극이 있었으나, 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단한다면 부작용이 곧 사라지는 만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성인 최대 복용량은 하루 2g(2.000mg) 이며, 하루 권장 복용량을 지킬 시 성인에게 있어 경미한 설사나 위 자극은 거의 없을 것으로 확인됩니다. 

 

 

변비가 있으면 고용량의 비타민C 섭취를 해보자. 

갑자기 무슨 변비?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비타민C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설사입니다. 성인 기준 1일 2,000mg 이상을 섭취한다면 설사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것이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아닌 오히려 선물 같은 효과가 될 수 있습니다. 설사나 묽은 변이 나타났을 때 조금씩 용량을 줄여 나가면 본인의 적정 비타민C 용량도 알 수 있으며 정상적인 변을 보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고용량의 비타민C가 묽은 변이나 설사를 유발하는 게 걱정이 될 수 있으시죠? 하지만 이것이 장염이나 장의 질환으로 질병에 걸렸을 때 발생하는 설사와는 다르게 인체에 치명적이거나, 장기적으로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는 부작용은 아니라고 하니 안심해도 되겠습니다. 

 

 

평소 위염을 앓거나 위가 약하다면 나눠서 복용해 보자. 

비타민C의 주원료는 물에 녹으면서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한 번에 하루 섭취량 이상을 섭취한다면 속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염으로 위장에 상처가 있거나 약한 상태라면 그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위가 약한 상태에서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면 하루 권장 복용량(2,000mg)을 한꺼번에 섭취하기보다는, 하루 동안 식후에 여러 번 나눠서 섭취하거나, 물로 삼키는 알약 대신에 씹거나 녹여 먹는 형태의 비타민을 조금씩 녹여 섭취하는 게 위장에 부담 가지 않고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용량의 비타민C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을 직접 파괴하거나 이들의 활동을 감소시키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산을 줄어들게 만들기도 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고 하니 비타민C 복용이 우리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빠른 상처의 회복에도 비타민C 보충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우리가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비타민 중의 하나입니다.

올바른 복용법과 부작용을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을 골라 섭취하는 일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비타민C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또 다른 비타민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